“소리는 있으나 글자가 없어 글로 통하기 어렵더니 ... 우리나라 오랜 역사에 어둠을 밝히셨도다.”
『훈민정음 합자해』
1443년 세종대왕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우리의 문자인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이후 1446년 문자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원리 등을 설명한 『훈민정음(해례본)』을 세상에 내놓았다.
한글은 만든 사람, 시기, 원리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전해진 세계 유일의 문자로, 한글 창제의 중심에는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어진 마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