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웃음 참여 행사

  • 옅은 분홍색 배경이 펼쳐져 있고, 왼쪽 상단에는 진한 분홍색 말풍선이 있다. 이 안에 하얀색으로 ‘8월 참여 행사’라고 적혀 있다. 배경의 왼쪽, 오른쪽 상하단에 태극기의 건, 곤, 감, 리가 그려져 있다. 가운데에 하얀색 배경의 네모가 그려져 있다. 네모의 가운데에서 한 여자아이가 두 손으로 큰 연필을 들고 있다. 아이의 오른쪽에는 회색 원이 있고, 그 안에 하얀색으로 그려진 물음표가 있다. 네모의 왼쪽 상단에 한 아이가 엎드려 있다. 네모의 왼쪽 하단에 하회탈이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한 여자아이가 있다. 이 여자아이는 두 손으로 태극기의 건, 곤, 감, 리 중 곤을 잡고 있다. 참여 행사 광복절 특집!
    한글과 함께한 유물과 인물은?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한글 이모저모 기사 사진. 배경은 하늘색이고 위에 구름 네 점이 있다. 구름 밑으로 다섯 명의 사람이 있다. 오른쪽 가운데에 있는 여자는 한복을 입은 채로 두 손을 높게 들고 있는데, 그의 왼손에는 태극기가 있다. 여자 오른쪽에 있는 남자도 한복을 입고 있는데, 그는 갓을 쓰고 있으며 하얀색 수염을 길렀다. 그도 양손을 높게 들었다. 가운데에는 옛날 검정색 교복을 입은 남자가 서 있다. 그 역시 두 손을 높게 들고 있다. 교복을 입은 남자 앞에 한복을 입은 할머니와 어린아이가 있다. 할머니는 왼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다. 다섯 사람 모두 웃고 있다. 사람들 앞에는 여러 개의 무궁화가 있으며, 왼쪽에는 태극기가 꽂혀 있다. 꽃들은 분홍색과 흰색 등을 띠고 있다.

한글 이모저모 ‘광복 79주년 기념’
생활 속 일본어,
우리말로 바꿔 말해요

올해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7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광복을 맞은 지 8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생활 속에는 일제의 잔재가 많습니다.
일상용어 중 일본어에서 유래한 말들 역시 그 잔재 중 하나입니다.
이런 용어들을 우리말로 바꿔 쓰려는 노력은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언어 정체성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에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일본말과 이를 순화한 우리말을 소개합니다.

하늘색 배경에 구름이 있다. 그림 왼쪽에는 아파트가 있고, 오른쪽에는 주택이 있다. 아파트와 주택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가운데 하단에 다섯 명의 사람들이 있다. 맨 왼쪽에 있는 사람은 왼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고, 왼쪽으로부터 세 번째에 있는 남자 어린아이가 두 손으로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 아이의 오른쪽 여자는 오른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다.

보라색 배경이고, 가운데에는 파란색 자동차 한 대가 있다. 자동차의 앞문과 뒷문에 흠집이 나 있다. 자동차의 왼쪽에 한 남자가 있는데, 자동차를 쳐다보며 한숨을 짓고 있다.

상단부터 가운데의 배경은 옅은 하늘색이고, 하단의 배경은 짙은 하늘색이다. 그림의 가운데 상단에 버섯, 무, 음료수 병, 당근 등이 가득 담긴 장바구니가 있다. 그 밑에는 여섯 개의 토마토가 담긴 상자가 있다. 그림의 가운데 하단에는 고기를 담은 카트를 밀고 있는 여자가 있다. 오른쪽 하단에는 오른손에 우유 한 팩을 쥐고 있고, 왼손에는 영수증을 들고 있는 여자가 있다.

옅은 녹색의 배경에 가운데 왼쪽부터 아홉 개의 배터리 모양이 줄지어 있다. 맨 왼쪽에 있는 배터리에는 빨간색 느낌표가 있고, 그 옆에 있는 배터리에는 번개 표시와 함께 소량의 배터리 용량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그 옆의 배터리에도 번개 표시가 있는데, 두 번째 배터리 용량보다 더 많은 용량이 있다. 배터리의 용량은 주황색으로 표현됐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나며 색깔이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바뀐다. 맨 오른쪽 배터리의 용량은 가득 차 있는데, 배터리 용량을 나타내는 색은 초록색이다.

하늘색 배경의 그림이 있고, 그림의 가운데에 주유소가 있다. 가운데 오른쪽에 있는 한 남자가 주유소 장비를 통해 노란색 자동차의 주유구로 기름을 넣고 있다. 남자의 오른쪽에는 옅은 파란색의 기름 탱크가 있다. 그림의 가운데 왼쪽에는 한 여자가 있다. 여자는 옅은 파란색의 물건을 만지고 있다.

그림의 가운데 상단에 창문이 있고, 창문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창문 오른쪽에는 벽난로가 있고, 벽난로 속 장작이 불에 타고 있다. 그림의 가운데에 네 명의 사람이 있다. 가운데 하단에 피자, 과자, 초 등이 있는 식탁이 있다. 식탁 위를 덮은 식탁보는 분홍색이다. 가운데 상단의 여성은 칠면조 요리를 들고 있고, 그 오른쪽에 있는 남자는 식탁에 있는 요리를 손으로 집고 있다. 남자의 오른쪽에 있는 여자 아이는 두 손을 들고 있다. 그림의 왼쪽 하단에는 한 여자가 요리를 들고 식탁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광복절을 맞이해
일상적으로 쓰이는 일본말과 그에 대한 순화어를 소개했습니다.
광복절을 즈음하여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말을 더 많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 밖에 무심하게 사용하던 단어의 순화 표현이 궁금하시다면,
국립국어원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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