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웃음 참여 행사

  • 진 하늘색 배경이다. 가장 왼쪽에는 주황색 띠를 두른 하늘색 선물 상자에 초록색 후드티를 입고 한 손에 핸드폰을 쥔 남자가 들어가 있다. 그 옆에는 회색 옷을 입고 주황색 바지를 입은 남자가 큰 선물 상자를 들고 있다. 가운데에는 ‘참여행사 <소장품 이야기> 읽고 문제를 맞혀보세요!’라고 적혀 있다. 오른쪽에는 작은 노란색 선물 상자, 파란색 스트라이프로 된 선물 상자, 분홍색 배경에 노란색 동그라미가 작게 그려져 있는 선물 상자가 놓여 있다. 분홍색 선물 상자 위에 주황색 동그라미 모양의 상자가 있다. 사진의 오른쪽과 왼쪽 모서리에는 남색과 주황색으로 이루어진 짧은 직선이 일정한 간격으로 그려져 있다. 참여 행사 소장품 이야기 읽고
    문제를 맞혀보세요!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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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한글 이모저모 사진. 연한 분홍색 배경이다. 주황색 앞치마를 입은 여성이 주방에서 국을 끓이고 있다. 한쪽 손으로는 숟가락을 들고 국을 휘젓고 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인덕션 위에서 끓고 있는 국 옆에는 양념 병 3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뒤쪽 벽에는 프라이팬이 걸려있고, 뚝배기와 밥그릇, 화분 등이 선반 위에 놓여있다.

한글 이모저모 먹는 데 진심인 우리!
맛을 표현하는 다양한 우리말을 소개합니다

먹는 방송을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끌어올린 한국인은 먹는 것에 진심인데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안부를 물을 때는 ‘밥 한번 먹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누구보다 밥에 열과 성을 다하는 한국인의 특성은
맛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을 가진 우리말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맵다’, ‘달다’, ‘짜다’와 같이 평상시에 흔히 쓰는 맛 표현이 아닌
미묘한 맛의 차이를 좀 더 섬세하게 집어내는 우리말을 살펴보겠습니다.

연한 하늘색 배경이다. 왼쪽 위에는 소금과 소금 통이 놓여 있고, 그 위로 빨간색 화살표가 아래를 가리키고 있다. 중앙에는 전통 뚝배기에 담긴 찌개가 있다. 찌개 속에는 두부, 버섯, 파 같은 재료들이 들어 있다. 찌개 오른쪽으로는 생선이 접시에 담겨있고, 오른쪽 위에는 고기와 상추, 방울토마토가 담긴 접시가 있다.

사진 중앙에는 한복을 입은 흰머리의 노인이 숟가락을 들고 막걸리를 맛보고 있다. 그의 오른쪽에는 머리에 두건을 쓴 여성이 바닥에 앉아서 큰 그릇 안에 손을 넣고 무언가를 만지고 있다. 이들의 주변으로는 다양한 크기의 장독이 놓여있다.

사진 중앙에 뚝배기에 담긴 애호박, 두부, 버섯, 고추가 들어있는 된장찌개가 있다. 뚝배기 오른쪽에는 애호박과 양파가 놓여있고, 뚝배기 뒤쪽으로는 밥 한 공기가 있다.

분홍색 배경이다. 사진 중앙에 떡볶이가 담긴 그릇이 있다. 그릇 위에는 세 개의 작은 불꽃이 3개가 그려져 있는데, 떡볶이의 맵기를 표현한 장식이다. 사진 왼쪽에는 분홍색 상의를 입은 남자가 포크로 떡볶이를 집어 들고 있다. 그의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효과가 함께 그려져 있다. 왼쪽에는 노란색 상의를 입은 남자가 두 팔을 엇갈려 ‘X’ 표시하고 있다. 그의 얼굴 위로 물방울 모양의 땀 효과가 있다.

짙은 갈색 테이블 위에 흰색 접시가 있고 그 위에 약과가 놓여있다. 사진 왼쪽 위에 있는 검은색 접시에는 세 가지 색상의 전통 약과가 있다. 그 반대편에는 하얀 찻주전자와 찻잔이 나란히 놓여있다.

이번 호에서는 맛을 표현하는 다양한 우리말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알아본 섬세하고도 다양한 우리말 맛 표현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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