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웃음 참여 행사

  • 진 하늘색 배경이다. 가장 왼쪽에는 주황색 띠를 두른 하늘색 선물 상자에 초록색 후드티를 입고 한 손에 핸드폰을 쥔 남자가 들어가 있다. 그 옆에는 회색 옷을 입고 주황색 바지를 입은 남자가 큰 선물 상자를 들고 있다. 가운데에는 ‘참여행사 <소장품 이야기> 읽고 문제를 맞혀보세요!’라고 적혀 있다. 오른쪽에는 작은 노란색 선물 상자, 파란색 스트라이프로 된 선물 상자, 분홍색 배경에 노란색 동그라미가 작게 그려져 있는 선물 상자가 놓여 있다. 분홍색 선물 상자 위에 주황색 동그라미 모양의 상자가 있다. 사진의 오른쪽과 왼쪽 모서리에는 남색과 주황색으로 이루어진 짧은 직선이 일정한 간격으로 그려져 있다. 참여 행사 소장품 이야기 읽고
    문제를 맞혀보세요!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슬기로운 한글 생활 사진. 노란색 하늘에 구름이 떠 있다. 초록색 들판에는 한국식 성이 그려져 있다. 들판 위에는 세종대왕의 일러스트와 파스텔톤의 노란색, 보라색, 분홍색 등 여러 색깔로 그려진 한글 자음과 모음이 있다. 몇몇 자음과 모음에는 눈코입과 팔이 그려져 있으며, 자음과 자음 사이에 군데군데 무궁화가 놓여있다.

슬기로운 한글 생활 한글의 옛 이름은?
한글의 다른 이름들을 소개합니다!

한글을 칭하는 호칭은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으며
지금의 ‘한글’이라는 이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세종대왕이 글자를 창제했을 당시 지었던 최초의 이름부터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화해 온 한글의 다양한 명칭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한글의 여러 이름을 알아가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함께
한글에 대한 깊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상단에 세종이 우리 고유의 문자를 만든 후 붙인 이름 ‘훈민정음’이라는 제목이 굵은 주황색으로 작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훈민정음언해본’의 사진이 있다. 오른쪽 하단에는 ‘훈민정음’이라고 적혀 있는 글자가 빨간 테두리 네모 박스 안에 강조되어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된 이유와 훈민정음 이름의 의미가 설명되어 있다.

상단에 훈민정음과 함께 사용된 이름, ‘언문’이라는 제목이 굵은 주황색으로 작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세종실록 1443년 12월 30일 기사 태백산사고본’의 사진이 있다. ‘훈민정음’과 ‘언문’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는 글자가 빨간 테두리 네모 박스 안에 강조되어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언문’. ‘언자’, ‘언서’에 대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상단에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된 이름, ‘반절’이라는 제목이 굵은 주황색으로 작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반절표’ 사진이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훈민정음 창제 이후 우리 문자를 가리키는 명칭 중 하나로 사용되었던 ‘반절’에 대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상단에 비주류 문자에서 나라의 글이 되다, ‘국문’ 제목이 굵은 주황색으로 작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고종태황제실록 사진이 있다. ‘국문’이라고 적혀 있는 한자가 빨간 테두리 네모 박스 안에 강조되어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우리글이 ‘국문’이라는 이름으로 공문서의 공식 문자로 인정받게 된 내용이 적혀 있다.

상단에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담긴 ‘조선문’이라는 제목이 굵은 주황색으로 작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어린이 제4권 제6호’ 사진이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어가 국어로 불리게 됨에 따라 우리글을 ‘조선문’, ‘조선글’. 또는 ‘선문’이라고 불렀던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상단에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중심으로 보급된 ‘한글’이라는 제목이 굵은 주황색으로 작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한글 제1권 제3호’ 사진이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중심으로 ‘한글’이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게 됐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이번 호 슬기로운 한글 생활에서는 ‘한글’이라는 이름을 얻기 전까지
불렸던 여러 다른 이름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랜 세월에 거쳐 우리글은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러왔습니다. ‘한글’이라는 이름을 얻고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을 떠올리며
한글이 지닌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04383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국립한글박물관
대표전화 02-2124-6200, 단체 관람 02-2124-6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