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웃음 참여 행사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한글 이모저모 사진. 5명의 사람과 강아지, 고양이가 파란 겨울 하늘을 날고 있다. 맨 위에는 분홍색 목도리를 한 할머니와 하트 풍선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손을 잡고 하늘을 날고 있다. 할머니의 왼쪽 옆에는 분홍색 하트를 든 갈색 강아지가 있다. 그 아래에는 각각 하얀색과 분홍색 패딩을 입고 있는 아이들이 손을 잡고 하늘로 떠오르고 있다. 그 옆에 분홍색 하트를 들고 하늘을 날고 있는 회색 고양이가 있다. 맨 아래에는 회색 목도리를 한 남자가 분홍색 하트를 들고 하늘을 날고 있다.

한글 이모저모 찬 기운 가득한 겨울!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순우리말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는 계절에 관한 우리말이 많습니다.
특히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추위와 눈에 관한
우리말 표현이 많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차가운 바람에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을 알맞게 표현해 주는 순우리말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늘색 배경에 작은 눈송이들이 흩날리고 있다. 중앙에는 얼어붙은 커다란 온도계가 그려져 있다. 온도계 아래쪽에는 추위로 인해 떨고 있는 표정을 한 얼굴이 그려져 있다. 온도계 뒤에는 아래쪽을 향하는 파란색 화살표가 강조되어 있다. 온도계 왼쪽에는 빨간색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한 여성이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 떨고 있다. 온도계 오른쪽에는 검은색 롱패딩을 입은 남성이 입김을 불며 추위를 견디고 있다.

겨울이 배경이고 바닥엔 눈이 쌓여 있다. 앙상한 나무가 뒤에 있고, 바람이 부는 선으로 강한 바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중앙에는 네 명의 사람이 각각 다른 색의 롱패딩을 입고 추위에 떨고 있다. 맨 왼쪽에 있는 남자는 파란색 롱패딩을 입고 있고, 보라색 옷을 입은 강아지를 꼭 껴안고 있다. 그 옆에 마스크와 모자를 쓴 여성은 빨간색 장갑을 낀 두 손을 모으고 있다. 주황색 목도리와 하얀색 귀마개를 한 여성은 양손을 패딩 주머니에 넣고 입김을 뿜고 있다. 맨 오른쪽 남성은 베이지색 롱패딩을 입고 있고 핫팩을 양 볼에 갖다 대며 추위를 견디고 있다. 남성 옆에 빨간색 목도리를 한 눈사람이 있다.

배경에는 회색 실루엣의 건물들이 그려져 있다. 중앙엔 벤치가 있고 벤치 왼쪽에는 가로등이 있다. 가로등에서 은은한 불빛이 나와 주변을 비추고 있다. 벤치에는 회색 패딩을 입은 남성이 앉아 있다. 벤치 아래에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빨간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옆에 있는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다.

세 사람이 눈 위에 누워 팔과 다리를 흔들며 모양을 내고 있다. 맨 오른쪽 남성은 주황색 패딩과 라임색 바지를 입고 있고, 활짝 웃으며 양팔과 다리를 벌려 움직이고 있다. 가운데는 노란 모자를 쓴 아이가 양팔을 벌리고 기뻐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에는 빨간 목도리를 착용한 여성이 양팔을 벌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배경에는 푸른빛의 기와지붕과 눈이 쌓인 전통적인 담장이 그려져 있다. 길바닥에는 눈이 쌓여 있고, 발자국 모양이 찍혀 있다. 맨 왼쪽에는 빨간색 모자와 보라색 목도리를 두르고 있는 눈사람이 밝게 웃고 있다.

베이지색 배경이다. 겨울 방한용품 5개가 그려져 있다. 상단 왼쪽에는 주황색과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방울이 달린 겨울 모자가 있다. 그 옆에는 파란색과 연한 녹색으로 디자인된 목도리가 있다. 하단 왼쪽에는 따뜻한 털로 안감이 채워진 갈색 겨울 부츠가 있다. 중앙에는 노란색 테와 흰색 털로 이루어진 귀마개가 있고, 그 옆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구성된 손모아장갑이 놓여 있다.

이번 호에서는 겨울과 관련된 순우리말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대화를 만드는 우리말의 숨은 매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겨울이 다 지나가기 전에 오늘 알아본 우리말을 직접 사용해 보며
추운 계절 속에서도 마음 한편에 따뜻한 온기를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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