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가을에는 문화 충전 하세요
전통악기 연주부터 클래식 연주까지!
놀랍도록 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 제571돌 한글날이 찾아온다.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인 우리 한글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한글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 <쿵떡쿵! 세종대왕과 까푸>
전래동요로 배우는 세종대왕의 업적, <쿵떡쿵! 세종대왕과 까푸>
국립한글박물관은 세종대왕이 이룬 다양한 업적과 함께 선조들의 삶이 묻어있는 전래동요를 이야기 속에 풀어낸 국악 음악극 <쿵떡쿵! 세종대왕과 까푸>를 개최한다.
공연은 주인공인 까치 까푸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 댁에 떡을 가져다드리러 가던 중 떡 바구니를 잃어버리며 시작된다. 풀이 죽어 앉아 있는 까푸에게 세종대왕 동상이 말을 걸어오고 까푸는 세종대왕님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데….
이번 공연은 다양한 전래동요를 부르며 참여하는 음악 교육 공연으로 실제 국악연주를 듣고 악기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극을 통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10월 둘째 토요일인 10월 14일 오후2 시와 4시국립한글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 <한글, 한국을 노래하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음악으로 만나는 특별한 무대, <한글, 한국을 노래하다>
10월 넷째 주 월요일인 23일에는 훈민정음과 우리의 문화유산을 음악으로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된다.
<한글, 한국을 노래하다> 공연에 방문하면 한글,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아리랑> 등 다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작곡된 음악들을 가요, 판소리, 성악으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이날 공연에는 TV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각시탈>, 영화 <타짜>, <내부자들> 등에 출연한 배우 권태원이 사회자로 나서 진행을 맡을 예정이고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3일 월요일 오후 4시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되며 취학아동 이상이면 누리집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보이는 전래음악동화>
클래식과 함께 전래동화를 보고 듣는다, <보이는 전래음악동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10월 행사에는 클래식과 함께 전래동화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 <보이는 전래음악동화> 무대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영상 화면으로 보고 내용의 분위기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의 공연이다.
공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 해학과 교훈을 담고 있는 우리 전래동화를 클래식 명곡음악으로 재해석한 <구렁덩덩 새선비>, <심청가>, <재주 많은 다섯 형제> 등 3개의 전래동화를 선보인다. 공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심청가>는 샌드아트로 선보여 볼거리가 다양하다. 공연은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 총 두 차례 열리며, 국립한글박물관 지하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