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제57호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생활 속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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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에서 한글을 만나다 생활속한글
  • 우리의 한글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이자,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문자입니다.

때문에 한글의 아름다운 조형미는
건축물에서도 활용되곤 하는데요.

한글이 살아 숨 쉬는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 1. 세종시 공공건축물 ‘소통의 소리’
세종시 반곡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설계 공모에서 1등으로 당선된 ‘소통의 소리’는
한글 자음의 모양을 건축물 디자인에 직접 적용한 사례입니다.
한글을 은유적으로 형상화하면서 공간을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2. 한글이 새겨진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 도서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는 한국인 건축가 이은영 씨가 설계한 시립 도서관이 있습니다.
2011년 10월 24일 개관한 이 도서관은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손꼽히는데요.
건물 외벽 상단에 네 방위를 상징하는 4개 국어로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도서관’이라는 한글 글자를 볼 수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 3.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닮은 한글주택
한글주택은 편안하고 실용적인 집을 짓기 위해 한글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집을 이루는 작은 부부까지 한글의 모양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외관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닮은 장식으로 멋을 더했습니다.
  • 4. 천지인을 형상화한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 모음의 제자 원리인 천지인을 형상화한 건축물입니다.
하늘의 켜, 사람의 켜, 땅의 켜를 켜켜이 쌓아올린 공간에 한글을 담고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처마와 단청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 모양 뿐 아니라 창제의 원리까지도 건축물의 일부가 되고 있는 우리의 한글. 뛰어난 조형미와 과학성이 바탕이 되어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해 봅시다!
생활 속 한글의 지난 기사
생활 속 한글의 지난 기사
[2018. 03. Vol.56] 평창에서 한글을 만나다
[2018. 02. Vol.55] 길에서 한글을 만나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한글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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