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제58호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생활 속 한글

  • 조형물에서 한글을 만나다 생활속한글
  • 푸르른 5월!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한글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스승의 날, 
바로 세종대왕 탄신일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이번 호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서울 세종로 인근의 한글 조형물을 만나보겠습니다.
  • 한글글자마당-이곳은 한글로 조합 가능한 11,172자를
각계각층의 참여자들이 직접 쓴 손글씨 그대로
돌에 새겨 한글의 과학성과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한 한글글자마당입니다.
 
QR코드를 통해 각 참여자들의 신청사연을 찾아보면
한글글자마당에 대한 의미가 더욱 풍성해지겠지요?
  • 안녕하세요-이번에는 세종로 일대에 숨겨진 
한글 조형물을 찾아나서 볼까요?

이 한글 조형물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조명등 상부가 약간 굽은 점이 힌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 조명등의 작품명입니다. 
그럴듯하지요? 여길 지나는 모든 이에게
예의바른 인사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
  • 단발모눈-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가로등을 발견했습니다.
가나다순으로만 한글이 적혀있는 줄 알았는데
이 속에는 아름다운 인사말이 숨어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이 만드신 소중한 우리말과 글로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는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 윤동주서시-윤동주  <서시>의 한 구절로 만든 조형물입니다.
당시 광복 후 혼란한 시대의 젊은이들이
이 시를 통해 따뜻한 위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글을 통해 위안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우리글, 한글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 세종로 일대에는 그 이름에 걸맞게
세종대왕과 관련한 한글 조형물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소개하지 못한 조형물들이 더 많았는데요.
5월,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한글 조형물을 찾아나서는 나들이 어떨까요? 

세종대왕이 만드신 우리 한글과
즐거운 5월 되세요.
생활 속 한글의 지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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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4. Vol.57] 건축에서 한글을 만나다
[2018. 03. Vol.56] 평창에서 한글을 만나다
[2018. 02. Vol.55] 길에서 한글을 만나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한글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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