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2022 내가 만난 한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작년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3,000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어
한글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나의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2022 내가 만난 한글사진 공모전>를 소개한다.
한글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올해는 1인 3개의 작품 제출 가능
국립한글박물관은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우리 삶에서 발견하는 한글의 다양한 모습과 창조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내가 만난 한글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한글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한글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모전의 주제는 작년과 같은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이다. 한글을 배우는 사진이나 예쁘고 독특한 한글 상품 사진, 한글 전시 사진 등 생활하면서 주변에서 발견한 한글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한글에 관심이 있다면 국적과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1인당 3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어 기회의 폭을 넓혔으며, 접수는 PC 및 모바일로 공모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로 홍보물의 QR코드를 인식하여 손쉽게 바로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도에 촬영한 사진만 출품 가능
합성·왜곡·표절·모방은 금지
작품은 2022년도 1월 1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8월 15일 이내에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어야 한다. 촬영하는 기기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휴대폰, DSLR, 태블릿 PC 등 본인이 원하는 기기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간단한 보정은 가능하지만, 과도한 보정 및 합성·왜곡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출품작이 다른 공모전이나 대회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거나 다른 사람의 작품을 표절·모방한 작품일 경우 기본적으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상작으로 선정이 되어도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파일 크기는 가로세로 길이 제한이 없으나 사진 1장당 10MB 이하여야 한다. 다만 수상작의 경우, 긴 변 기준으로 3,000픽셀 이상의 원본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사진을 찍은 날짜 등의 메타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총 1,000만 원이 넘는 부상 마련
10월엔 온·오프라인 전시도 열려
심사위원은 한글·사진·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며 △창의성 △적합성 △예술성 △대중성 총 4가지 기준에 따라 출품작을 평가한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최종 수상작은 총 30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은 1인당 한 작품에 한하므로, 만약 한 사람이 출품한 작품 여러 개가 동시에 수상작으로 뽑히면 제일 높은 순위의 상을 받는 하나의 작품만 시상된다. 시상식은 10월 9일 한글날 진행될 예정이다.
구분 | 수량 | 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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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1점 | 국립한글박물관장상/관광 또는 문화상품권(200만 원 상당) | *국외의 경우 현지 사정에 따라 별도 검토 |
금상 | 3점 | 국립한글박물관장상/관광 또는 문화상품권(100만 원 상당) | |
은상 | 5점 | 국립한글박물관장상/관광 또는 문화상품권(50만 원 상당) | |
동상 | 7점 | 국립한글박물관장상/관광 또는 문화상품권(20만 원 상당) | |
입선 | 14점 | 관광 또는 문화상품권(10만 원 상당) |
국립한글박물관은 30점의 수상작을 10월 이촌역 나들길 또는 국립한글박물관 로비에 전시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공간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공모에 관한 변경 및 추가 사항을 공모전 누리집(www.hangeulphot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내용 외에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카카오톡플러스 ‘@한글사진공모전’, 전화(02-6395-3127) 및 전자우편(pse@thinkcontest.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