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을 디자이너는 한복 원단을 활용해 국내 예술인들과 운동선수,
주한 대사들을 위한 정장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속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는 김리을 디자이너를 6월의 화요 한글문화 강좌
<패션 한류의 중심, BTS가 선택한 한복 정장: 21세기 한복으로 한글, 문화를 알리다>를 통해 소개한다.
이달의 화요 한글문화 강좌
▲ <김리을 디자이너>
▲<브랜드 리을>
6월 21일(화) 오후 3시
한국의 문화를 담은 디자인을 시작하다
한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이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해외에서의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한국의 전통을 담은 디자인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 첫 출발은 한복의 원단을 활용한 현대 정장을 제작하는 것과 자신의 디자인 회사의 브랜드에 한글 자음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한국 디자인의 지평을 확장하다
이러한 전통문화를 활용한 김리을 디자이너의 작업은 한글과 한복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갓·마패·기와·태극기의 건곤감리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활용하는 것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 문화에 대한 김리을 디자이너만의 새로운 시각과 발상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 대중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
브랜드 리을의 대표. 한복 원단과 한국적 자수를 활용하여 정장, 운동복 등을 만들어 한복 원단의 멋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디자이너이다. 태극기의 건곤감리·갓·마패 등 한국의 문화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광고, 영상 제작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김리을(리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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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동심이 있다면: 동요와 함께 하는 한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