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은 2022년 하반기 한글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한글소설 문화유람>을 준비했다.
또한 7월에는 세종대왕의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과
언어와 비언어적 소통의 차이를 그린 음악소통극 <오므라이스>,
한국고전소설 홍길동전을 만화영화로 관람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1967 홍길동전 다시보기>를 통해
한글의 이채로운 표현을 경험해보자.
2022년 하반기 문화행사 소식
<한글소설 문화유람>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글고전소설 주제의 공연입니다.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홍길동전, 춘향전, 설공찬전 등
6개의 한글고전소설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행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한글소설 문화유람>
2022년 하반기, 함께 떠나볼까요?
2022년 하반기 국립한글박물관 토요문화행사를 통해
<미디어아트비보잉>, <한글과학마술>, <미러맨댄스> 등
다채롭고 신나는 한글 공연을 선보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한글문화의 여정!
2022년 하반기, 이채로운 한글을 경험하세요.
7월의 한박웃음 문화마당 소식
- 토요문화행사Ⅰ
- 퓨전국악극 <세종 이도의 꿈> 7월 2일 토요일 13시, 15시 강당
<세종 이도의 꿈>은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바라보는 한글 창제와 문화예술을 사랑하던 세종 ‘이도’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퓨전 국악 뮤지컬이다. 백성을 춤추게 한 세종대왕의 지극한 애민정신과 민본사상이 깃든 작품 <세종 이도의 꿈>을 즐겨보자. 공연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7월 2일(토) 13시, 15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어? 이건 처음 먹어 보는 글자 메뉴다!”
한자도 냠냠! 알파벳도 쩝쩝! 세상의 모든 글자를 다 먹어 본 갈갈이 도깨비는 한글을 신기해하며 새로운 메뉴 한글을 닥치는 대로 먹어대다가 배탈이 난다. 배를 움켜쥐고 ‘아고 배야!’를 외치다가 시간 여행 배를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책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 있는 아이, 고기반찬이 없으면 밥을 안 먹는 아이 ‘이도’를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된 글자 먹는 ‘갈갈이 도깨비’와 과학과 음악, 그리고 책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어린 세종 ‘이도’의 조선시대 모험이 시작된다.
출연단체 ‘오렌지아트컴퍼니’는 2003년 창단된 극단으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 등의 역사적 인물과 서울의 5대 궁궐 및 독도를 지켜낸 선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등을 제작 공연하고 있는 극단이다. 작품으로는 △뮤지컬 <소년 이순신>(2017~2022) △뮤지컬 <내 친구 유관순>(2019~2022) △뮤지컬 <궁 나와라 뚝딱>(2019~2022) △뮤지컬 <독도 아리랑>(2020~2022) 등이 있다.
- 토요문화행사Ⅱ
- 음악소통극 <오므라이스> 7월 16일 토요일 13시, 15시 강당
많은 이들에게 ‘실패’의 기억으로 남은 ‘첫사랑’. 하지만 아름답게 추억되는 ‘첫사랑’. 그만큼 특별한 ‘첫사랑’. <오므라이스>는 ‘실패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실패’란, 우리 모두에게 다시 떠올리기 싫은, 두 번 다시 마주하기 싫은 기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첫사랑’ 만큼은 예외가 아닐까?
골목을 사이에 둔 식당과 미장원에서 각각 일하고 있는 인수와 민혜.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정작 표현은 하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 아직은 서툴고 어설프기만 한 두 사람은 과연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또 확인할 수 있을까? 7월 16일(토) 13시, 15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이 공연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므로 가족과 함께 즐겨보자.
<공연 내용>
1. 점심시간 기다려
2. 오므라이스
3. 꿈속에서 만나요
4. 그녀가 웃네요
5. To 인수 From 민혜
6. 점심시간 기다려 (반복)
7. 오므라이스 (반복)
출연단체 ‘플레이스트’는 2007년 결성된 단체로 공연 기획과 창작, 제작 등 다양한 축제와 프로젝트 운영을 아우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단체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밴드컬 <우주>(2011~2018) △뮤지컬 <니가 걱정되니까>(2017~2020) △뮤지컬 <오므라이스>(2015~2021) △연극 <35.5도>(2020) △연극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2021) △뮤지컬 <하근찬 역>(2021) △뮤지컬 <태어나고 싶어>(2021) △연극 <아는 만큼 보인다>(2022)가 있다.
- 문화가 있는 날
- 상영회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1967 홍길동전 다시보기> 7월 27일 수요일 16시, 18시 강당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1967 홍길동> 영화를 감상하며 그 시절 그 감성을 함께 나눠보자.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조선 중기 허균이 지은 고전 소설 <홍길동전>은 당시 조선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최초의 사회소설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의 이야기를 통해 부패한 사회를 개혁해 새로운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허균의 혁명적인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상영회는 7월 27일 수요일 16시, 18시 강당에서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한글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2022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한글소설 문화유람> 개막행사도 놓치지 말자. 이규원 아나운서가 6개의 한글고전소설을 주제로 펼쳐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개하며, 관람객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홍길동전 1967 문화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공연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연 내용 및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