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공감
한글 공감
한박웃음 참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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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행사① 한글을 빛낸 인물에게
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
참여 행사② 한글날 특집! <2024 한글주간>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세요 -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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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특집 기사
10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 축제’를 즐겨요!
우리 문화의 숨결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4 한글주간>에서는 한글 관련 공연과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는
<2024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이 전하는 감동을 경험해 보세요.
2024 한글주간!
한글이 빚어내는 특별한 시간
국립한글박물관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며 <2024 한글주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괜찮아?! 한글’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현재를 함께 성찰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 것입니다. 10월 4일(금)부터 10월 10일(목)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학술대회,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모든 세대가 한글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먼저, 한글주간 동안 국립한글박물관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는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10월 5일(토)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코미디·서커스·인형극·소규모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특히, 10월 9일(수) 한글날에는 한글 아카펠라, 비보잉, 퓨전 국악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한글의 독창성과 문화적 깊이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또한 박물관 강당에서는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 연계 공연 <사투리 이야기 마당극 – 화개장터>가 열립니다. ‘흥부전’을 각색하여 사투리로 구연하는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언어의 향연 속에서 공존과 화합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공연 시간 14:00, 16:00 일 2회 * 공연 1시간 전부터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 배부)
▲ 2024 한글주간 ‘괜찮아 한글’ 국립한글박물관 행사 일정
이 밖에도 야외 공간에서는 한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됩니다. 가상 세계 속에서 한글을 직접 써보는 ‘가상 한글서당 체험’과 키오스크를 통해 한글과 관련된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한글상식 더하기’ 등 한글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글날 제578돌을 기념하는 578개의 ‘한글 578 조각 맞추기’와 한글을 직접 써보는 ‘아름다운 우리글 따라 쓰기’ 등 즐겁고 신나는 한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한글 관련 기념품도 제공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입니다.
시선을 빼앗고 감성을 채우다
전시로 만나는 한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의 풍부한 감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제4회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전시>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이촌역 박물관 나들길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126개국에서 6,151점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그중 사진 20점, 영상 10점 등 총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참여 비율이 크게 증가해 한글과 한글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한글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대한민국, 박종우)과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스톱모션 영상 ‘한글: 감정의 언어’(인도네시아, NindyaRatnaUtari)가 선정되었습니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한글이 담긴 전통 부채를 촬영한 사진(불가리아, Ninko Pavlovich), 한글이 쓰인 의상을 입은 사진(러시아, EkaterinaRustaeva), 그리고 한글 노래를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 영상(러시아, Vladislav Skuibida)이 선정되었습니다. 지구촌 이웃들이 포착한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전 세계에서 발견된 한글문화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합니다.
▲ 사진 대상, 한글과 한복의 아름다운 만남(한국)
▲ 영상 대상, 한글: 감정의 언어(인도네시아)
이 밖에도 10월 1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쓴 손 편지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71개 도서관에서 4,546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27편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들은 10월 한 달간 순수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나들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대상은 한글 창제에 관한 창작 동화인 『초정리 편지』를 읽고 주인공 ‘장운이’에게 편지를 쓴 4학년 이윤진 어린이가 수상했습니다. 이윤진 어린이는 편지에서 “나는 한글을 재료로 깎고 다듬어 아름다운 글을 만들어 내는 작가가 될 거야.”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어른들에게는 잊었던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또래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손 글씨가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에 어린이들의 개성 넘치는 한글 글씨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포스터
▲ 대상 이윤진 어린이의 편지
감성이 촉촉하게 젖는 이 계절,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한글의 향연 속에서 감성과 지성을 동시에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글이 그려내는 색다른 풍경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