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완연한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도 연말을 기분 좋게 보내고 싶은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무대,
클래식과 한국의 민요와 동요를 결합시킨 이색적인 공연, 전래동화 속 교훈을 통해 행복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의 마지막 달,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다채로운 문화행사에 대해 소개한다.
12월 둘째 토요일에는 클래식 앙상블 <비발디의 사계, 우리의 사계> 공연을 선보인다. 바로크 시대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비발디의 ‘사계’와 한국의 민요 및 동요를 결합시킨 쿼들리벳 방식으로 재탄생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사계’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우리 민족의 얼과 흥을 담은 음악을 통해 삶 속에 그려진 새로운 사계를 발견할 수 있다. 12월 둘째 주 토요일인 12월 14일(토) 오후 2시, 4시에 강당에서 열리며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토요 문화행사와 책사람 강연이 없는 12월 토요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을 주제로 하는 영화가 상영된다.
일시 및 장소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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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토) 16:00 강당 | 영화 <호두까기 인형> |
12.21.(토) 16:00 강당 | 영화 <더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