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웃음 참여 행사

  • 분홍색과 살색, 연한 초록색 등으로 이뤄진 배경이 있다. 가운데 하단에서는 여자 1명과 남자 1명이 서로를 마주보며 각자 한쪽 손을 들고 있다. 그 위에 남성 1명이 있다. 가운데 왼쪽에 여자 1명, 오른쪽에 남자 1명이 있다. 여자는 왼손을 들고 손을 펼치고 있다. 남성은 오른손 검지로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 가운데 상단 왼쪽에는 남자 1명, 오른쪽에는 여자 1명이 자리하고 있다. 서로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다. 참여 행사 어디 사투리일까요?
    나도 사투리 왕!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 한박웃음
    소식지의 이름 ‘한박웃음’은
    2018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름으로
    ‘함박웃음’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한박웃음’에서 ‘한박’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의미합니다.
    ‘한박웃음’의 글씨는 ‘민체民體’로 유명한
    여태명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한글 이모저모 기사 사진. 가운데 숲이 우거져 있고, 그 앞에 아이 한 명과 엄마‧아빠‧흰색 개 한 마리가 있다. 아이는 노란색 우의를 입은 채 우산을 들고 있으며, 아빠가 들고 있는 우산 아래 엄마와 아빠‧개가 있다. 비가 내리고 있고, 빗방울이 떨어진 바닥에서는 물방울이 튀고 있다.

한글 이모저모 이른 더위를 식히는 반가운 비,
너의 이름은?

7월에는 다양한 빗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비는 더위를 식히기도 하지만, 우리 문화와 우리말의 정취, 자연의 아름다움,
선조들의 지혜를 전달합니다. 대다수 비의 이름이 순우리말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순우리말로 구성된 비와 뜻을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 그 의미를 되새겨보기를 바랍니다.

집들과 분홍색 나무가 있는 가운데 얇은 줄기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집과 나무 뒤로 2개의 산봉우리가 있다. 산봉우리 사이에 뿌연 안개가 형성돼 있다.

해가 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오두막에 있는 3명의 사람들이 앉아서 수박을 먹고 있다. 그들 앞으로는 수박밭이 펼쳐져 있다.

하늘에 세 점의 구름이 떠 있다. 그 밑에 산이 있고, 비가 내리고 있다. 가운데와 가운데 하단에는 들판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사이에 흙길이 나 있다.

비가 세차게 오는 가운데 2명의 사람과 하얀색 개 한 마리가 걸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두 손으로 우산을 꽉 잡고 있다. 개의 얼굴에 끈이 묶여 있고, 그 끈 위로 우산이 있다. 비가 많이 와서 바닥이 물에 잠겨 있다.

산과 집 한 채, 나무 7그루가 있다. 그 앞에 논이 펼쳐져 있다. 얇은 줄기의 비가 내려 논을 적시고 있다. 하늘에 방울이 떠 있다.

지금까지 순우리말로 지은 여름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를 잘 기억하셨다가 비 내리는 풍경 속에서 비의 이름을 부르며
분위기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04383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국립한글박물관
대표전화 02-2124-6200, 단체 관람 02-2124-6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