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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웃음 2019. 3. 제 68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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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박 갈무리 / 시대를 초월한 공감의 시구를 보다, <순간의 풍경들,「청구영언」 한글 노랫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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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박 갈무리

    한글의 무한한 변신 담은 기획전시, <훈민정음과 한글 디자인> 오늘 소개할 기획전시는 지난 2016년 하반기에 선보인 <훈민정음과 한글 디자인> 전시에요.

    「청구영언(靑丘永言)」은  「해동가요(海東歌謠)」, 「가곡원류(歌曲源流)」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시조집으로 불린다는 점,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이런 「청구영언」의 원본을 한글박물관이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세간을 비롯해 학계의 관심이 쏠렸었죠!

       이에 국립한글박물관 공식 채널에서는 「청구영언」에 등장하는 한글 노랫말이 담긴 세 곡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첫 번째 한글 노랫말은 조선 후기의 문신 송시열이 순리대로 사는 아름다움을 노래한 <청산도 절로절로>입니다.

    영상을 보면 “산 절로 절로 절로, 수 절로 절로 절로” 맑고 고운 음색에 절로 빠져들어 4분이 사라진다고 느껴질 정도랍니다.

    두 번째 영상은 김천택 등 7인의 시조 시인의 작품이 실린 영상 <인생을 생각하니 한바탕 꿈이로다>에요.

    “출세를 즐겨 마라 영욕이 반이로다, 부귀를 탐치 마라 위기를 만난단다” 노랫말 속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나요?

    “마지막 영상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서울을 그려낸 <전시 영상: 도시, 서울, 그리고 1728년>입니다.

    「청구영언」 속 노랫말들은 일상의 소소함과  그 풍경을 드러내기에 지금 도시인의 삶과도 통하고 있답니다.

       영상에 나타나는 과거와 현재, 시간을 초월한 「청구영언」의 노랫말이 우리의 심금을 울린답니다.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 한글 노랫말 이야기> 관련영상

    [전시]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 한글 노랫말 이야기 - 청산도 절로절로

    [전시]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 한글 노랫말 이야기 -
    인생을 생각하니 한바탕 꿈이로다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 한글 노랫말 이야기’
    전시 영상: 도시, 서울, 그리고 1728년

    소식지 한박웃음의 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한박 갈무리> 코너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다양한 영상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다양한 영상이 준비돼 있으니 아래 ‘둘러보기’로 접속해 구독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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