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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웃음 2020. 1. 제 78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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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손으로 직접! 한글박물관 다양한 활동 알려요
    제4기 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 워크숍

    새롭게 개막하는 기획전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전시 담당자와의 인터뷰 등 국립한글박물관의 새로운 소식을 누구보다 빨리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제4기 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은 2019 박물관 알리기에 앞장서 한글문화 전파에 일조했다.

    2019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제4기 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

    국립한글박물관은 박물관의 다양한 소식을 SNS 등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자 매년 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10명의 기자단원이 제4기 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으로 선발돼 월 1건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국립한글박물관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와 한박웃음에 게재되었다.

    기자단은 국립한글박물관의 주요 행사, 기획전시 등에 참여한 뒤 기사, 카드뉴스, 동영상 등을 제작했다. 한글박물관은 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를 선별 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으며, 이들 기사는 누리꾼을 통해 곳곳에 퍼져나가 박물관의 활동을 대중에 알렸다. 특히,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의 시선에서 작성한 ‘한글박물관 가는 길’, ‘Vlog로 소개하는 한글박물관’ 등의 쉬운 콘텐츠가 사랑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글박물관 기자딘 6명의 단체 사진

    한글박물관 기자단 워크숍 통해 친목 도모

    이에 한글박물관은 지난 11월 한글박물관 기자단 간 친목을 도모하고 한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강원도 원주 소재 ‘뮤지엄 산(SAN)’ 미술관에 방문했다. 종이 박물관을 모태로 2013년 새롭게 개관한 뮤지엄 산은 종이의 탄생 과정과 제지 기술 발전을 다룬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어 한글문화를 체험하는 데 더없이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이날 모인 6명의 기자단은 뮤지엄 산을 함께 둘러보고 판화 체험에 나섰으며, 기자단으로서 새로이 작성할 콘텐츠에 대해 의논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남성이 벽에 걸려있는 풍경화를 바라보고 있다.

    14명의 젊은 남녀가 판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있는 공간에서 각자 무슨 체험을 할 지 살펴보고 있다.

    한 명의 남성이 우측에서 판각 틀을 잡고 있고, 좌측의 젊은 여성은 직접 끌을 쓸어내리며 문양을 찍고 있다.

    자신이 직접 문양을 찍은 파우치를 자랑스레 들어 보이는 참가자.

    ▲ 뮤지엄 산을 둘러보고 체험학습에 나선 기자단

    국립한글박물관의 새로운 시도, 기대해주세요!

    이지윤 기자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으로 선발된 뒤 항상 고민했던 것은 새로운 시도였어요.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누구나 어떤 곳에서든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고, 정보를 얻는 곳이 유튜브 등의 동영상 서비스 포털로 바뀌었죠.

    이에 한글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둘러보는 짤막한 ‘Vlog(‘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영상을 제작해 제출했어요. 기존의 전시 후기라면 긴 줄글로 작성되었지만,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싶은 마음이 컸죠. 다행이 대중의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한글박물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4기 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 이지윤 기자


    기획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알리는 한글박물관 되길

    김진흥 기자가 자상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지난 2014년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당시 방문했던 게 인연이 닿아 2019년에는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그간 한글박물관의 다양한 활동에 궁금증이 일기도 했고, 국민에게 박물관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맡고 싶기도 했고요.

    한글의 역할을 비롯해 성장하고 있는 디자인적 요소를 사람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다했던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박물관의 시그니처 전시라 할 한글실험프로젝트에 대해 김은재 학예사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작성했던 기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향후에도 기획전시는 물론 이와 연관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가 게재되길 바랍니다. 제4기 국립한글박물관 기자단 김진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