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무엇인가 궁금하거나, 정보가 필요하면 인터넷에 접속해 검색합니다.
그렇다면 과거 조선시대의 백성들은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얻었을까요?
11월 한글공감에서는 ‘조선의 일상 속 검색창이 되어주었던 한글’을 연속물로 엮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순서로는 여중군자 장계향이 가문의 조리법을 직접 기록한 『음식디미방』과
궁중 음식 조리법을 기록한 『음식방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의 한글로 남겨진
음식 조리서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조선시대의 식(食)문화를 만나본 소감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전해져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음식과
그것을 전하기 위해 한글로 조리법을 남긴 조상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