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박웃음

120호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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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배경에 노란색 테이블이 있는데, 남자아이가 노트북을 들고 테이블에 앉아있다. 남자아이 주위엔 인공지능 로봇이 보라색 말머리 안에 들어 있고, 행성과 별이 있으며 말풍선과 인공지능 로봇이 있다. 그 위에는 인터넷 검색창이, 검색창 옆에는 노트와 펜이 있는 그림이다.

한글공감 인공지능(AI)에
한글을 물어본다면?

지난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워낙 방대한 양의 정보가 담겨있어 사용자가 어떤 주제를 던져도 답변할 수 있고,
심지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있어서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인공지능(AI)은 한글에 관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까요?
이번 8월호에서는 인공지능(AI)이 대답한 한글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휴대폰으로 진행하는 인공지능 챗봇과의 대화창이 있다. 첫 번째 질문은 ‘한글에 관해 설명해 줘.’다. ‘한글은 자음 글자와 모음 글자로 되어 있으며, 음소 문자이지만 음절 단위로 모아쓰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글은 소리를 담고 있는 표음 문자이며, 낱글자가 낱소리만 나타내므로 음소 문자인 동시에 초성, 중성, 종성을 묶어 모아쓰기 때문에 음절 문자의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고, 컴퓨터 안에 인공지능 로봇이 들어가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두 번째 질문은 ‘한글의 역사는?’이다. ‘한글은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이 정인지·성삼문·신숙주 등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연구해 세종 25년(1443년)에 만들어 세종 28년(1446년)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반포했습니다. 한글은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뜬 자음과 천지인의 모양을 본뜬 모음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적인 음운학 연구를 토대로 누구나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자입니다.’라고 적혀있고, 질문 위에 인공지능 로봇이 그려져 있다. 세 번째 질문은 ‘세종대왕은 왜 한글을 만드셨어?’다. ‘한글 창제 취지는 세종이 손수 저술한 《훈민정음해례본》의 ‘예의’ 첫머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말은 중국말과 다르므로 한자를 가지고는 제대로 표기하기 어려우며, 둘째로 우리의 고유한 글자가 없어서 문자 생활의 불편이 매우 심하고, 셋째로 이런 뜻에서 새로 글자를 만들었으니 일상생활에 편하게 쓰라는 것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질문 옆엔 인공지능 로봇이 그려져 있다. 네 번째 질문은 ‘한글의 장점은 뭐야?’다. ‘한글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 중 하나입니다.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습니다. 2. 한글은 제작 원리가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입니다. 3. 한글은 문자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소 문자입니다. 4. 한글은 컴퓨터와 맞는 과학적인 글자입니다. 한글 입력이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초고속 인터넷 및 휴대전화 보급률 세계 1위 등 IT 강국으로서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질문 옆에 인공지능 로봇이 손을 흔들고 있으며, 휴대폰 안에 인공지능 로봇의 머리가 그려져 있다. 다섯 번째 질문은 ‘국립한글박물관은 어떤 곳이야?’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소속 기관으로 한글문화의 보존·확산 및 진흥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며, 한글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지키는 박물관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질문 옆엔 인공지능 로봇이 손을 흔들고 있다. 휴대폰으로 진행하는 인공지능 챗봇과의 대화창이 있다. 첫 번째 질문은 ‘한글에 관해 설명해 줘.’다. ‘한글은 자음 글자와 모음 글자로 되어 있으며, 음소 문자이지만 음절 단위로 모아쓰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글은 소리를 담고 있는 표음 문자이며, 낱글자가 낱소리만 나타내므로 음소 문자인 동시에 초성, 중성, 종성을 묶어 모아쓰기 때문에 음절 문자의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고, 컴퓨터 안에 인공지능 로봇이 들어가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두 번째 질문은 ‘한글의 역사는?’이다. ‘한글은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이 정인지·성삼문·신숙주 등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연구해 세종 25년(1443년)에 만들어 세종 28년(1446년)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반포했습니다. 한글은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뜬 자음과 천지인의 모양을 본뜬 모음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적인 음운학 연구를 토대로 누구나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자입니다.’라고 적혀있고, 질문 위에 인공지능 로봇이 그려져 있다. 세 번째 질문은 ‘세종대왕은 왜 한글을 만드셨어?’다. ‘한글 창제 취지는 세종이 손수 저술한 《훈민정음해례본》의 ‘예의’ 첫머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말은 중국말과 다르므로 한자를 가지고는 제대로 표기하기 어려우며, 둘째로 우리의 고유한 글자가 없어서 문자 생활의 불편이 매우 심하고, 셋째로 이런 뜻에서 새로 글자를 만들었으니 일상생활에 편하게 쓰라는 것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질문 옆엔 인공지능 로봇이 그려져 있다. 네 번째 질문은 ‘한글의 장점은 뭐야?’다. ‘한글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 중 하나입니다.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습니다. 2. 한글은 제작 원리가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입니다. 3. 한글은 문자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소 문자입니다. 4. 한글은 컴퓨터와 맞는 과학적인 글자입니다. 한글 입력이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초고속 인터넷 및 휴대전화 보급률 세계 1위 등 IT 강국으로서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질문 옆에 인공지능 로봇이 손을 흔들고 있으며, 휴대폰 안에 인공지능 로봇의 머리가 그려져 있다. 다섯 번째 질문은 ‘국립한글박물관은 어떤 곳이야?’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소속 기관으로 한글문화의 보존·확산 및 진흥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며, 한글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지키는 박물관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질문 옆엔 인공지능 로봇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인공지능(AI)이 답해주는 한글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우리 한글이 더욱더 그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합니다.

*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