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년이 오면 우리는 마치 새로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는 것처럼
마음 속 새하얀 도화지에 희망의 글귀를 새겨 넣습니다.
이 글귀들은 스스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한박웃음 구독자들은 2024 푸른 용의 해를 어떤 마음으로 맞이했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구독자들의 소망이 담긴 한글 손글씨를 소개합니다.
올해는 이전보다 더 천천히 여유 있게, 더 느긋하게, 더 편안하게 지내려 합니다.
이렇게 변할 저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박: 박수치고 춤을 추며
웃: 웃음으로 모든 걱정을 털어버리고
음: 음악처럼 흥겨운 2024년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나 자신만큼 주변을 사랑할 것.
매일매일 새해 첫날의 마음가짐으로 살 것.
하루 한번 크게 하하하!! 함박웃음 지어볼 것.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싶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내가 나를 더 사랑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 같거든요.
지금보다 더 의젓해져서 철없이 굴지 않고, 생각하며 말하고,
가족부터 친구들까지 모두를 이해하며 좋게 생각하는 자세를 갖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 온 국민이 펑펑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즐겁고 행복만 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내 아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을 반드시 성공하고 싶습니다.
2024년에는 학업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고,
부모님께서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고3 수험 생활도 잘 해나가길, 잘 버티길 기도합니다.
제 꿈이 학예연구사인데 몇 년 후에는
국립한글박물관 전시를 기획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